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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끼' 장근석, 거친男 완벽 변신…허성태 '악역 끝판왕' 활약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많은 분들이 '미끼'의 덫에 빠지시길 바랍니다."

5년만에 돌아온 배우 장근석이 '미끼'를 통해 그간 보지 못했던 거친 남자의 냄새를 풍긴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

배우 장근석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장근석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허성태-이엘리야-장근석-김홍선 감독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허성태-이엘리야-장근석-김홍선 감독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5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미끼'(극본 김진욱 연출 김홍선) 언론시사회에서 장근석은 "오랜만에 컴백하는 작품이라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지 고민이 많았다. 지금까지 내가 갖고 있던 뻔한 모습에서 탈피하는 새로운 도전이 될거라 생각했다"라면서 구도한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나를 한번 부셔보고 싶었다. '이태원 살인사건' 출연하던 때처럼 뻔한 장근석을 부시고 새로운 나를 만나보고 싶었다"고 했다.

극중 장근석은 강력 범죄 수사팀의 구도한 팀장 역을 맡았다. 변호사 출신 형사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 작품을 위해 장근석은 매끈한 꽃미남의 얼굴을 벗고 상남자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를 위해 수염도 기르고 연기에도 절제미를 더했다.

"군 시절을 포함해 5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이렇게까지 시간이 지난 지 몰랐어요. '미끼'는 기다림이 헛되지 않은 작품입니다. 많이 채우고 내려놓고 배웠어요.

촬영 전 연기 트레이닝을 받으며 신인 시절의 흥분감과 기대감을 다시 느꼈어요. 그리고 '미끼' 현장에 참여하니 살아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배우 허성태가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허성태가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허성태는 유사 이래 최악의 사기 범죄자 노상천 역을 맡았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악역으로 출연했던 허성태는 대본을 보자마자 "악역의 종합백과사전"이라고 노상천을 표현했다고. 다양한 시대를 오가는 만큼 다양한 의상과 분장도 필수였다.

허성태는 "이렇게 많은 옷을 입고 출연한 건 처음"이라면서 "시대차이도 있고 나이차도 많이 나다보니 막의 속도와 톤, 제스쳐 등을 달리하려고 노력했다. 분장과 의상에 따라 목소리나 톤이 자연스럽게 변화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다양한 옷을 입은건 처음인데, 장근석은 이렇게 단벌인 건 처음이라더라"라며 "나는 데뷔 11년차인데 장근석은 30년차다. 신인의 마음으로 임했다. 감개무량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미끼' 파트1은 총 6화로, 27일 오후 8시부터 매주 2회씩 공개한다. 파트2는 올해 상반기 중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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