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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입보이'·깜짝 등장까지…가가연·허광한·시백우, 특급 팬서비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상견니'의 주연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한국 관객들과의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영화. 주연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는 개봉 기념으로 한국에 방문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상견니'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오드]
'상견니'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오드]

지난 26일에는 예매 오픈 단 1분 만에 전석 매진의 기염을 토한 무대인사에 등장한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를 보기 위해 수백 명의 상친자들이 운집했다. 동명의 원작 드라마 방영 이후 지난 3년 간 '펑난소대'와의 재회를 고대해온 상친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행사장으로 향한 것.

이 뜨거운 상견니 열풍은 27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과 CGV 왕십리에서의 무대인사에서도 이어졌다. 예매오픈과 동시에 서버를 마비시킨 이력으로 '상견니'에 대한 '격한 팬심'을 보여준 상친자들은 슬로건, 꽃다발, 손편지, 현수막 등 다양한 소품을 손수 준비해 펑난소대를 감동하게 했다.

캐주얼하면서도 드레시한 스타일로 무대인사에 등장한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는 시종 팬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흔들어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허광한은 미리 준비해 둔 귀여운 한국어 인사말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용돈 주세요"라고 말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녹였고, 가가연도 "안녕하세요, 가가연입니다. '상견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는 한국어 소개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설렘 가득한 첫인사를 건넸다.

'상견니'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오드]
'상견니'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오드]

'상견니'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오드]
'상견니'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오드]

시백우는 뉴진스 'Hype Boy'의 안무를 따라하며 팬들에게 깜짝 댄스를 보여주거나 "저는 '시배우', '시백우'입니다."라는 막내의 센스가 돋보이는 자기 소개를 준비하기도 했다. 또 세 사람은 팬들에게 선물 받은 '인싸(이더) 선글라스'를 동시에 쓰고 등장했고, 이 귀엽고도 소탈한 모습에 관객들은 극장이 떠나갈 듯한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화답했다.

극장 안팎으로 펑난소대를 보러 온 수백 명의 '구름떼 상친자'들이 몰렸고, 이 애틋한 팬심에 감동한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는 최강 한파를 기록하는 날씨 속에서도 팬들이 운집한 극장 로비와 주차장에 깜짝 등장해 연신 손하트를 날리고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등 감동 200%의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상견니'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오드]
'상견니'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오드]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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