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신보 'Strawberry'를 통해 '초심'을 강조했다.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 타블로는 1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신보 'Strawberry(스트로베리)'의 발매 소식을 직접 전했다.
타블로는 앨범명에 걸맞은 달달한 매력을 전하는 커버 이미지와 함께 "오늘 컴백합니다. A&R, 마케팅 팀 하나 없이 국내 직원 한 명, 해외 직원 3명과 함께 저희 셋 힘으로 제작부터 홍보까지 스스로 다 하고 있습니다. 20주년을 앞둔 그룹이 게을러지지 않으려고 택한 방법입니다"라며 어느 때보다 뜻깊은 이번 앨범의 의미를 전했다.
또 "팬들을 위해 모든 걸 핸드메이드로 선물하는 기분이라 즐겁기도 합니다. 많이 들어주세요"라며 오후 6시 발매되는 신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Strawberry'는 에픽하이의 첫 글로벌 앨범으로 전 멤버가 작사∙작곡 등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해 데뷔 20주년을 앞둔 설렘과 변치 않는 초심을 녹여냈다.
팬들을 위해 제작부터 홍보까지 전반적인 작업에 온 힘을 쏟아 부은 이번 앨범에는 마마무 화사가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Catch(캐치)'를 비롯해 앨범명과 동명의 곡 'Strawberry', 'On My Way(온 마이 웨이) (feat. 잭슨)', 'Down Bad Freestyle(다운 배드 프리스타일)', 'God’s Latte(갓즈 라떼)' 등 다섯 곡이 수록된다.
에픽하이는 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Strawberry'를 발매하고, 6일부터 오는 4월까지 영국, 벨기에, 덴마크, 독일,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 총 7개 국가 36개 도시로 이어지는 월드투어 'ALL TIME HIGH TOUR (올 타임 하이 투어)'에 나선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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