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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데뷔 5년, 무한변신"…더보이즈, 퇴폐美 입은 타락천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다크섹시를 입은 타락천사로 변신했다. 데뷔 5년차 더보이즈의 한계 없는 도전이 시작된다.

더보이즈(THE BOYZ)가 2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신보 '비 어웨이크(BE AWAK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6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그룹 더보이즈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더보이즈(THE BOYZ) 여덟 번째 미니앨범 '비 어웨이크(BE AWAK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더보이즈(THE BOYZ) 여덟 번째 미니앨범 '비 어웨이크(BE AWAK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더보이즈는 "2023년이 시작된 만큼 더보이즈의 활동이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3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중단 했던 에릭은 이번 활동에 합류, 무대로 돌아왔다.

에릭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하는 만큼 11명 모두가 빠짐없이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 앨범이다. 준비하면서 '역시 더보이즈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게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에릭은 "멤버들이 '드디어 11명이 모이니까 더보이즈가 완성된 것 같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 11명일 때가 가장 더보이즈스러운 것 같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보이즈의 미니 8집 '비 어웨이크'는 '깨어나다'라는 사전적 의미와 같이 '사랑'을 자각하고, 이를 쟁취하기 위해 나서는 소년들이라는 큰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타락 천사'로 파격 변신한 이들의 콘셉트를 담았다. 총 6개 신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멤버 제이콥, 케빈, 큐, 선우, 에릭이 작사에 참여했다.

영훈은 "미니앨범 8집 '비 어웨이크'는 소년들이 금기에 반항하고 본능에 이끌려 사랑을 쟁취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큐는 "본능과 다크섹시가 키워드다. 타락천사의 콘셉트에 맞게 매력적인 모습을 살리려 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로어(ROAR)'는 시그니처 휘슬 사운드와 묵직한 드럼,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본능에 이끌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타락 천사'로 변한 더보이즈의 반전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처음에 이 곡을 듣고 비트의 퀄리티에 놀랐고, 댄스브레이크 사운드에 마음을 뺏겼다"라며 "많이 욕심이 났다"고 곡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제이콥은 타락천사 콘셉트에 대해 "무대를 할 때도 타락을 하고 있다"고 웃었다. 영훈은 "청량과 상큼한 이미지를 떠올려주는데, 농염하고 다크한 스타일의 곡도 잘 소화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상반된 면을 갖고 있다. 그런 부분을 내기 위해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음악방송 1위 공약도 걸었다. 더보이즈는 "1위를 하게 된다면, 날개를 달아서 타락천사 콘셉트를 보여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더보이즈는 지난해 데뷔 첫 월드투어를 개최하고, 올림픽 KSPO 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8월 발표한 '위스퍼' 이후 무대로 돌아온 이들은 끝나지 않는 성장을 이어간다.

더보이즈는 "춤과 노래가 늘었을 수도 있지만 팀의 단합력이 늘었다. 곡을 선정하기까지 멤버들과 노력을 많이 했고, 춤이 나오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성장과 팀워크를 이야기 했다.

2017년 데뷔한 더보이즈는 최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더보이즈는 "지난해 팬들에게 보여줄 콘텐츠가 부족했다. 음악차트나 1위 성적보다, 저희가 만족할 수 있는 모습을 많이 내놓고 싶다"라며 "6년차가 됐지만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활동 의욕을 드러냈다.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시간이 흐른만큼 성숙해진 면도 있지만, 앞만 보고 달려왔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똑같다.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더 성공하고 성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보이즈는 이날 오후 6시 신보 'BE AWAKE'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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