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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x이유영 '국민여러분', 리메이크…'컴퍼니 유 킵', 美 첫 공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국민여러분'의 미국판 시리즈 '컴퍼니 유 킵(The Company You Keep)'이 미국 ABC에서 2월 첫 공개됐다.

19일 첫 방송된 '컴퍼니 유 킵'은 미국 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 관객 지수 82%, IMDb에서 7.5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얻었다. 현지 언론들도 '로맨틱하고 섹시한 드라마와 스릴 넘치는 유머의 완벽한 조합'(USA TODAY), '섹시한 로맨스와 가족 드라마의 조화'(Collider)라고 평가했다.

컴퍼니 유 킵 [사진=ABC]
컴퍼니 유 킵 [사진=ABC]

2019년 KBS에서 방송한 드라마 '국민 여러분'은 경찰과 결혼하게 된 사기꾼이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되는 코믹 범죄극으로 '나쁜 녀석들' 한정훈 작가가 극본을 맡고 최시원과 이유영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미국판에서는 '디스 이즈 어스'로 인기가 높은 미국의 배우 마일로 벤티밀리아가 사기꾼 찰리 역을, 캐서린 해나 킴이 비밀 CIA요원 엠마 역을 맡았다.

'국민 여러분'을 리메이크한 '컴퍼니 유 킵'은 20세기 텔레비전이 제작했으며 줄리아 코헨과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의 필 클레머가 공동으로 쇼러너(총괄책임자)를 맡았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감독 존 추 등 유명 제작자도 대거 참여했다. ABC는 10회로 이루어진 '컴퍼니 유 킵' 시리즈를 프라임 타임에 정규 편성해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할 예정이다.

KBS 드라마 포맷의 미국 진출은 '굿닥터'에 이어 '국민 여러분'이 두 번째다. 앞서 '굿닥터'는 지난 2017년 미국 현지에서 리메이크되어 지난해 10월부터 여섯 번째 시즌이 방송되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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