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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x윤다영 '금이야 옥이야', 3월27일 첫방송…'내눈에 콩깍지' 후속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가 3월27일 첫 방송된다.

'내 눈에 콩깍지' 후속으로 오는 3월 27일 첫 방송되는 '금이야 옥이야'(극본 채혜영, 유상영, 백은정 연출 최지영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싱글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다.

금이야 옥이야 [사진=몬스터유니온]
금이야 옥이야 [사진=몬스터유니온]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에서는 최지영 감독의 애틋한 감정이 묻어나는 인사말을 필두로 각자 맡은 배역에 대해 소개를 하는 배우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더불어 우렁찬 박수갈채와 함께 본격적인 대본 리딩이 시작됐고 웃음이 만발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속에서 배우들은 열정을 쏟아냈다.

반찬가게 사장부터 요양보호사까지 투잡을 뛰는 싱글대디 금강산 역의 서준영은 능수능란한 감정 표현으로 단단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윤다영은 황동푸드 집안에 입양된 입양아로 미술학원 선생님으로서 다부진 꿈을 펼쳐나가는 옥미래 역으로 씩씩하면서도 당찬, 생기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시후는 예의 바르고 젠틀한 이면에 냉정한 차가움을 숨기고 있는 동주혁 역을 자유자재로 그려내며 감춰진 반전을 기대하게 했다.

이어 최종환, 송채환, 이응경, 최재원, 이윤성, 최필립, 강다현, 김시은 등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배우들은 진지하게 열연을 펼치다가도 유쾌한 장면에서는 박장대소하고, 함박웃음을 터트리는 등 첫 만남에서부터 환상의 팀워크를 증명했다. 휴식 시간에는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며 담소를 나누는 등 열띤 의욕을 쏟아내 앞으로의 하모니를 기대하게 했다.

제작진은 "첫 대본 리딩에 임한 '금옥 배우 군단'의 찰진 호흡과 디테일한 표현력, 섬세한 전달력이 지켜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압도하게 했다"라며 "부성애라는 새로운 소재로 색다른 가족의 형태를 선보이게 될 '금이야 옥이야'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월 27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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