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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진석 "간경화 2개월 시한부 이겨내…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꿈의 무대' 출연자 진석이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음악 경연 코너 '도전 꿈의 무대' 사연자 진석이 시한부를 선고받고도 아내와 아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아침마당 [사진=KBS2 '아침마당']
아침마당 [사진=KBS2 '아침마당']

진석은 "2015년 간경화로 2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정말 막막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내가 나 몰라 간이식 수술을 알아보고 있길래 강력히 반대했지만 결국 아내의 뜻에 따라 간이식을 받으면서 목숨을 건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진석은 "의사가 저보고 '아내를 평생 업고 다니라고 하더라'고 했지만 아직 제대로 고맙다는 말도 전하지 못했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제대로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진석은 가수 진해성의 '여보여보'를 선곡해 아내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전했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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