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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밥은 뱉고 날고기만 먹는 10살 아들


[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밥은 뱉어내고 날고기만 삼키며 사는 10세 아들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오는 10일 방송될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식사 때마다 전쟁을 벌이는 금쪽이네 사연이 조명된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선 공개된 영상에서 엄마는 여느 집과 똑같이 식사 준비를 마친 후 밥을 먹으라며 금쪽이를 부른다. 하지만 금쪽이는 식판에 담긴 반찬이 마음에 안 드는 건지 연신 기지개를 켜며 딴청을 피우는 등 불편한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낸다.

엄마는 그런 금쪽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금쪽이는 눈치를 살피며 억지로 밥을 한 숟갈 퍼서 먹기 시작한다. 하지만 금쪽이는 입 안 가득 음식을 욱여넣기만 하고 그런 금쪽이의 모습에 엄마아빠의 걱정은 더 커져만 간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목 넘김조차 힘든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금쪽이는 음식을 넘기지 않고 입 안에 머금고만 있다가 사레라도 들린 것처럼 연신 기침하며 목을 만진다.

길어지는 식사 시간에 등교 시간이 임박하자 금쪽이 아빠는 "연기하고 있네. 다 먹어"라며 아이를 채근한다. 결국 금쪽이는 남은 밥을 욱여넣어 보지만 버거운 듯 헛구역질을 한다. 또 급기야 화장실 문에 매달려 몸을 배배 꼬며 고통을 호소한다.

하교 후 부모님 가게에 들른 금쪽이는 맛있게 무언가를 먹으며 아침과는 180도 달라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콧노래까지 부르며 먹는 음식은 바로 날고기다.

밥은 먹지 못하고 날고기만 삼키는 금쪽이에게 오은영 박사가 어떤 진단을 내릴지 궁금증을 모은다.

'금쪽같은 내새끼'는 오는 10일 저녁 8시 채널 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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