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비엣젯항공, 베트남 호치민-호주 퀸즐랜드 첫 운항 개시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호주 퀸즐랜드까지 첫 직항편을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엣젯 A330 항공기 [사진=비엣젯항공]
비엣젯 A330 항공기 [사진=비엣젯항공]

6월 16일부터 신규 운항되는 베트남 호치민-호주 퀸즐랜드 직항 노선은 최신식 와이드바디(Wide Body) 항공기인 A330을 도입했으며, 매주 2회 월요일, 금요일 베트남 호치민 (떤선녓 국제공항: SGN)-호주 퀸즐랜드(브리즈번 공항: BNE) 사이를 운항할 예정이다.

비엣젯 항공을 이용해 호주를 방문하는 승객들은 베트남 국내선 무료 환승을 통해 호치민을 방문할 수 있다. 또한, 비엣젯항공의 최고급 좌석 스카이보스 비즈니스, 스카이보스 좌석 50% 할인 프로그램도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게르트-잔 드 그라프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 공항공사 최고경영자(CEO)는 “신규 직항편 운항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과 퀸즐랜드에 비엣젯항공이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신규 운항되는 직항편은 베트남과 호주 퀸즐랜드의 션샤인 코스트를 연결하는 첫 직항편으로 두 나라에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응우옌 타인 손 비엣젯 부사장은 “호치민에서 호주의 퀸즐랜드 션샤인 코스트로 가는 직항편을 사상 처음으로 운항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비엣젯항공의 네트워크를 통해 호주에서 아시아 국가를 쉽고 경제적으로 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비엣젯항공은 호치민에서 호주 멜버른, 시드니로 각각 주 3회 운항되는 직항 노선의 항공권 판매도 시작했다. 호치민과 멜버른을 연결하는 항공편은 2023년 4월 8일부터 운항이 시작되고, 호치민과 시드니를 연결하는 항공편은 2023년 4월 12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베트남과 아시아, 유럽 국가들을 연결하는 160개 노선이 있으며, 매일 약 450편의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다.

6월부터 에어버스 A330-300의 12개를 스카이보스 비즈니스 좌석과 스카이보스, 디럭스, 에코 좌석 365개로 구성해 브리즈번으로 가는 새로운 노선에 배치할 예정이다.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비엣젯항공, 베트남 호치민-호주 퀸즐랜드 첫 운항 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