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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장 완벽한 식당"…'도시횟집' 연 도시어부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도시어부들이 이번엔 횟집 운영에 도전한다. 직접 잡는 싱싱한 재료부터 요리에 대한 일가견, 그리고 오랜 기간 함께한 케미까지, 여타 식당프로그램과 다르다는 자부심으로 넘쳤다.

23일 오후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구장현 PD와 이덕화, 이경규, 윤세아,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3일 오후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온라인 개업식에 구장현 PD와 이덕화, 이경규, 윤세아,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사진=채널A]
23일 오후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온라인 개업식에 구장현 PD와 이덕화, 이경규, 윤세아,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사진=채널A]

'도시횟집'은 '도시어부' 고정 출연진 5인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과 홀 매니저로 새롭게 합류하게 된 배우 윤세아가 함께 횟집 운영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낚시는 베테랑이지만 식당 운영은 처음인 도시어부들의 좌충우돌 횟집 운영기를 통해 멤버들의 케미를 비롯해 각 멤버들의 장사 실력이 성장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구장현 PD는 "'도시횟집'은 일일 알바 게스트까지 총 7~8분까지 횟집을 운영한다. 낚시는 베테랑이지만 장사는 왕초보인 우당탕탕 좌충우돌 횟집 도전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시즌1 때 저녁 촬영 중 포차를 한 적이 있다. 그 때 이경규가 '우리 프로그램 하나 더 하자. 횟집해서 미끼값 하자'고 한 것이 시작이었다"라며 "본의 아니게 6년 정도 걸렸다. 초장기 프로젝트다"고 프로그램의 시작점을 이야기 했다.

여타 식당을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비교해 자신감도 넘쳤다.

구 PD는 "다른 프로그램은 요리하고 판매만 하면, 1차 생산도 하고 서빙까지 다 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느 날은 횟집에 회가 없을 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오픈을 목표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상 어종이 바뀌면 요리가 바뀐다. 매회차 침샘 자극하는 다양한 요리를 볼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강식당' 등에서 식당 운영에 도전한 바 있는 이수근은 "식당 프로그램을 많이 했는데 혁신이다. 아무도 도전하지 않았던 최고의 재료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식당 했던 것중에 가장 여유롭고 완벽하다. 시청률이 안 나오면 저희 문제가 아니다. 흠잡을 데가 없다. 문제는 편집이거나 홍보를 잘못 한 것이다. 음식이 완벽하고 손님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도시횟집'은 '총지배인' 이덕화, 겉바속촉 구이의 대가 '구이 주방장' 이경규, 대체 불가 만능 살림꾼 '홀서빙' 이수근, 회에 대한 철학이 확고한 회크라테스 '회 주방장' 이태곤, 국가대표 맛잘알 '탕 주방장' 김준현 그리고 인간 비타민 '홀 매니저' 윤세아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활약한다.

이덕화는 "정말 맛있다고 극찬을 하더라. 손님 한 분 한 분에게 조그마한 불편함도 안 주려고 각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대부분의 횟집은 업체에서 받지만, 우리는 잡는다. 오늘 파는 회를 어제 잡았다. 하다가 (재료가) 떨어지면 바다로 바로 나간다. 우리가 아니면 다른 가게가 개업을 할 수 없다. 흉내를 낼 수도 없고, 내지도 마라"고 유일무이 식당임을 강조했다.

이태곤은 "'도시횟집'이니까 회가 메인이다. 내가 회 담당으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회에 대한 기대감이 큰 만큼 신선하게 잡고 잘 보관한다"라며 "그 중 안좋은 애들은 탕으로 보내고 있다. 획기적인 맛을 느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23일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온라인 개업식에 윤세아가 참석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채널A]
23일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온라인 개업식에 윤세아가 참석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채널A]

윤세아는 "홀서빙, 주방 알바 등 다양한 경험을 해봤다. 자신이 있었다"라며 "알바로 서빙을 하는 것과 홀매니저로 대접하는 것은 또 다르더라. 많이 배우고 많이 혼나고 있다"고 웃었다. 그는 "하루종일 웃다보면 후딱 간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해서 행복하다. 너무 재미있고 유쾌하다. 돌아가도 보고싶고, 맛도 그립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경규는 "우리가 실제로 장사한다면, 진짜 맛집이다. 타 프로그램 식당들과 맛대결을 펼치고 싶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경규 형님 음식은 같은 메뉴인데 나갈 때마다 맛이 다르다. 컨디션에 따라 변화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덕화는 "솜씨들이 정말 대단하다. 이태곤의 회 뜨기는 프로 수준이다. 김준현과 이경규는 요리 학원을 다녔고, 이수근은 과거 이런 프로그램의 경험이 있어서인지 알아서 잘한다"고 칭찬했다.

'도시횟집'은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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