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D, 태국 'Sound Check Festival' 출격…4월 신곡 스포일러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가 태국을 달궜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지난 25일 태국 방콕 선더돔 스타디움에서 열린 'Sound Check Festival 2023'(사운드 체크 페스티벌 2023)에 출연해 팬들과 만났다. 'Sound Check Festival 2023'은 한국과 태국을 대표하는 그룹들이 대거 출연하는 음악 축제로, 카드 역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카드는 'Oh NaNa'와 'Dumb Litty' 등 주요 히트곡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카드만의 자유분방한 에너지 속에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카드는 발매를 앞둔 신곡의 한 소절을 기습 스포일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카드는 공연에 앞서 태국의 유명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F.HERO와도 만났다. F.HERO는 그간 (여자)아이들 민니, 스트레이 키즈 창빈 등 K팝 유명 아티스트들과 활발한 컬래버레이션을 하며 국내에도 잘 알려졌다. 카드와 F.HERO는 음악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한 가운데, 만남 이후 F.HERO는 자신의 SNS에 카드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카드는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이다. 이들은 최근 DJ 서바이벌 'WET! (WORLD EDM TREND!)'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펼친 것은 물론,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대규모 K팝 페스티벌 'MIK FESTIVAL PARIS 2023'에 참석했다. 본업 활동 외에도 비엠이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파리 패션 위크에, 전소민과 전지우가 서울 패션 위크에 참석하는 등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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