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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30년 한 우물 파도 고통스러운 순간 있더라"…활동 의욕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민정이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 합의 후 밝은 표정으로 근황을 알렸다.

김민정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래간만 개인적으로 카메라 앞에서 영상은 처음이다"라며 "요즘 저한테 안부 물어봐주시는 분들 많아서 정말 감사드린다. 저 잘 있다"라며 근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배우 김민정이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사진=김민정 인스타그램 ]
배우 김민정이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사진=김민정 인스타그램 ]

김민정은 "힘드신 분들 많이 있지 않나,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하고 성장하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마음이 피폐해지는 경우가 많아,왜 힘이들까요?"라고 되물으면서 "여러분들께 제 이야기 어떻게 들리지 모르겠지만 저처럼 한 우물 30년 이상 막 파고 항상 밝은 조명 아래서 멋있고 어여쁘게 보이려 노력하는 사람도 인생은 어렵고 고통스러운 순간들이 있더라"며 힘들었던 시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김민정은 "어두컴컴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길을 매일 그냥 뚜벅뚜벅 꾸준히 걸어나가면 머지않아 빛이 여러분들을 밝힐 거라고 믿는다"고 응원했다.

활동 재개 의지도 드러냈다. 김민정은 "언제나처럼 여러분들께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라며 "제 평생을 연기에 집중한 것처럼 그거만큼 중요한게 있다, 제 삶에서 매순간 지금 여기, 이 순간을 온전히 집중하려 살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금 현재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응원하겠다"라면서 "앞으로 꽃봉오리 새순이 나는 것처럼 여러분들의 꽃도 활짝 피어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팬들을 응원했다.

김민정은 지난해 3월 전 소속사인 WIP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으나 9개월 만인 12월 양측은 원만하게 합의하며 분쟁을 마무리 지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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