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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변호사' 인물관계도…우도환·김지연·차학연, 연모와 복수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조선변호사' 우도환과 김지연(보나), 차학연의 흥미진진한 삼각관계가 담긴 인물관계도가 화제다.

31일 첫방송 하는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담는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조선변호사' 인물관계도 [사진=MBC 공식 홈페이지]
'조선변호사' 인물관계도 [사진=MBC 공식 홈페이지]

인물관계도에는 강한수(우도환 분)와 이연주(김지연 분), 유지선(차학연 분)을 주축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얽혀있다.

이연주와 강한수는 '연모'로, 이연주와 유지선은 '청혼'으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유지선에게 강한수는 '견제'의 대상이다.

강한수는 조선판 뇌섹남인 백전불패 외지부로, 억울한 죽임을 당한 부모의 원수들에게 법으로 복수하기 위해 온갖 송사를 일으키고 다니는 송사 메이커'다.

선왕의 딸 공주 이연주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여종의 삶을 선택하는 인물. 복수 또한 궁극적으로 나라와 백성을 위한 일이어야만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다.

유지선은 조선 최고의 명문가 삼대독자로, 강한수와 이연주의 원수이며, 조선의 최고 벼슬인 영의정이자, 조정의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원상'인 유제세(천호진 분)의 아들이다.

강한수의 사람들로는 동치(이규성 분)와 오월(주아 분), 정향(유예빈 분) 등이 있다. 가족들로는 아버지 강언직(김종태 분), 어머니 이씨(민지아 분), 여동생 강은수(한소은 분)가 있다.

동치는 한수의 고용대송사무소의 사무관응로 서로가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주는 사이다. 주아는 고급기방 월하루의 신입기녀로 한수를 좋아하는 인물. 한수와 동치를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정향은 고급기방 월하루의 일패기녀로, 기방에 떠도는 갖가지 소식들을 한수에게 알려주고 수고비를 챙긴다. 한수의 여동생 강은수는 아름다운 외모와는 반대로 돌아가신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물 불 가리지 않는 독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강한수에게 동치가 있다면, 유지선에겐 김지호(강현오 분)가 있다. 김지호는 언제 어디서나 듬직하게 유지선의 뒤를 지키는 호위무사 겸 보좌관으로, 늘 지선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충직하고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특히 지선의 아버지 유제세(천호진 분)의 존재감도 막강하다. 유제세는 조선최고 의결기관 의정부의 대표이자 훈구파 수장으로 권력을 향한 집착을 보여주는 인물. 강한수에겐 '복수'의 대상이다.

연주의 사람들로는 유모이자 소원각 객주인 홍씨(신동미 분)와 호위무사이자 소원각 집사인 최윤(이시후 분), 소원각 요리사 백숙수(김도연 분), 연주의 부친인 선왕(한민 분) 등이 있다. 홍씨는 연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인물이며, 최윤은 입신양명과 부귀영화의 길을 버리고 연주의 그림자가 되어 살기로 한 충직한 사내다.

이밖에도 궁중 사람들로는 조선의 임금 이휼(송건희 분)과 대왕대비(김애란 분), 고내관(한상조 분)이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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