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오수진 KBS 기상캐스터가 과거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뒤 생명나눔 전도사가 됐다고 밝혔다.
1일 방송한 KBS1 '아침마당'은 '명불허전-연예계 별별 홍보대사'로 진행됐다. 배우 임채무와 가수 홍자, 진시몬, 한강, 방송인 조영구, 기상캐스터 오수진 등이 출연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는 '생명나눔전도사'로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장기조직위원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등에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건강에 자신이 있었다는 오 기상캐스터는 "건강에는 어느날 확장성심근경병증 진단을 받고 심장이식을 받게 됐다"라며 "처음에는 환자로서 두려운 것도 있고, 누군가는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상에 밝히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같이 일하던 동료였는데 안 나와서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오수진은 "제 별명이 오장군이었다. 너무 건강하고 씩씩해서 '오장군'이었는데 그 타이틀을 다시 획득했다"고 건강한 미소를 지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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