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신유가 트로트 가수의 길을 선택한 배경을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트로트 가수 신유가 출연했다.
![가수 신유가 2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고 있다.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913972bd7cba2b.jpg)
이날 신유는 학창시절 축구 선수로 활약했으나 실력이 부족해 그만 두고 가수의 길을 가게 된 사실을 털어놨다.
신유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축구를 했다. 다른 걸 할 거라 생각도 못했다. 축구를 그만 두게 되면서 노래를 하게 됐다. 축구를 그만 둔 이유는 못해서다"라며 "중학교 때까지는 잘 했다. 유소년 대표도 했다. 하지만 내가 자만해서 열심히 훈련하지 않았던 게 결과로 나온 것"이라 털어놨다.
축구를 그만 둔 신유는 우연찮게 나간 오디션에서 곧장 대상을 수상하면서 노래의 길을 선택했다고. 신유는 "1999년에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다. 하지만 나와 회사에 모두 문제가 있어서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5년을 흘려보냈다. 변성기가 고3 때 오면서 발라드가 더욱 힘들어졌다. 그렇게 군대를 다녀왔다. 내게 남아 있는 줄 하나가 노래였다. 부모님 권유로 트로트에 뛰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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