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경여행기' 이나영 "너무 소중한 8편…매번 긴장하고 설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박하경 여행기' 이나영이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시사회에서 이나영은 "매 에피소드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촬영 장소나 출연 배우들이 달라서 한편 한편의 영화처럼 느껴졌다"라면서 "매번 다른 배우들과 연기를 하면서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했다"라고 했다.

이어 "극중 상대배우 중에는 제자도 있고 썸남도 있지만 나 역시 현장에서 녹아들어가야 나오는 리액션이 많았다"라면서 "나에게는 진짜 너무 소중한 8편이다. 너무 멋진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매번 긴장했고, 설렜다. 점점 더 이 작품이 좋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박하경 여행기'(극본 손미 연출 이종필 제작 더 램프)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

24일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이나영이 온다…힐링 명랑 유랑기 '박하경 여행기', 5월24일 첫공개

• '박하경 여행기' 감독 "이나영, 자연스러운 연기…춤·노래·울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