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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윤석열·김건희 "아이 유산후 유기견 입양"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TV 동물농장'에 깜짝 출연해 "사지 마시고 입양하세요"라고 강조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한 윤석열 대통령은 "새롬이 아빠, 마리, 써니 아빠, 그리고 토리 아빠 윤석열"이라고 소개했다. 김건희 여사는 "아이들의 엄마 김건희입니다"라고 전했다.

TV동물농장 [사진=SBS]
TV동물농장 [사진=SBS]

방송에서는 11번째 퍼스트 도그가 된 은퇴 안내견 새롬이가 등장했다. 새롬이는 지난해 12월24일 대통령 관저에 들어왔다. 새롬이의 합류로 윤석열-김건희 내외는 6마리의 다견가정이 됐다.

김건희 여사는 "아이를 가졌다가 아이를 잃게 되고 (남편이)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 그때 유기견 입양을 계속했더니 아빠가 너무 좋아하더라"라면서 "집에 오면 아이들 밥해 줄 생각에 기뻐서 잠시 그 고통을 잊었다"라고 사연을 전했다.

윤석열-김건희 내외는 안락사 직전 구조한 나래, 교통사고로 17번 수술을 받은 토리, 그리고 은퇴 안내견 새롬이까지 각각 사연을 가진 반려견들을 가족으로 맞았다고.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시청자들에게 "사지 마시고 입양하세요"라고 입양을 독려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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