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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없인 못 볼 영화" '남은인생 10년', 6만 돌파…극찬 속 N차 관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남은 은생 10년'이 개봉 첫 주 6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은 인생 10년' [사진=디스테이션]
'남은 인생 10년' [사진=디스테이션]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은 인생 10년'은 개봉 첫 주 6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인어공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등 할리우드 대작과 비교해 훨씬 적은 상영관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주말 동시기 개봉작 좌석판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상반기 일본 영화 열풍을 몰고 온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면', '슬램덩크 더 퍼스트', '스즈메의 문단속'의 흥행을 이어갈 전조로 보인다. 특히 주연 배우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참석하는 내한 무대인사 상영 회차는 예매가 시작된 동시에 초고속으로 매진돼 작품에 쏠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SNS에서는 "영화 보면서 마스크가 다 젖을 정도로 울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영화", "올해 나올 눈물 다 흘리고 나온 올해의 명작", "삶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해준 영화였다" 등 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진 관객들의 오열 후기가 쏟아졌다.

또 "제 수명이 10년 아니 100년 줄어도 좋을 만큼의 조합으로 연기를 볼 수 있다니… 이 시대에 살아서 다행",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몰입해서 봤다" 등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라는 꿈의 캐스팅을 기뻐하는 팬들도 속출했다.

이어 "엔딩에 나오는 radwimps 노래가 슬퍼서 그쳐가던 눈물 다시 나옴", "세상 감동적이다. 영상미, 스토리, 감동 다 잡은 영화", "영화 스토리에 맞는 캠코더 영상과 연출, OS까지 맘에 듦. 벚꽃 날리는 장면 너무 좋았다" 등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완성한 찬란한 영상미와 래드윔프스의 감성적인 음악에 대한 열렬한 찬사 역시 쇄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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