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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평, 암투병 끝 사망…향년 43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모델 이평이 사망했다.

이평은 지난달 31일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모델 이평이 암 투병 끝 사망했다. [사진=이선진 인스타그램]
모델 이평이 암 투병 끝 사망했다. [사진=이선진 인스타그램]

동료 모델 이선진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평의 비보를 전했다. 이선진은 "너 많이 아파졌을까봐 두려워서 겁쟁이라서 연락을 피한 적도 있다. 바보 같은 나를 용서해 달라"고 밝혔다.

이선진은 "오랫동안 암 투병으로 많이 아팠다. 아픈데도 런웨이 서고 모델 일 하며 행복해 했다. 모델로서 멋진 모습만 기억되고 싶다고 해서 아픈 평이를 주변에 알리지 못했다"며 "최고의 모델, 멋진 후배를 위해 많은 분들이 고인 가는 길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평은 앙드레김, 이상봉 패션쇼 무대에 서며 모델로서 활발히 활약했다. 2016년 '제31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어워드' 여자 모델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평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9시.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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