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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비아이 "청춘의 저항과 사랑에 대해 고민…시와 책에서 영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비아이(B.I, 본명 김한빈)가 청춘의 저항과 사랑에 대해 고민하며 신보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비아이는 1일 오후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스퀘어에서 정규앨범 '투 다이 포'(TO DIE FO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비아이 두 번째 정규앨범 'TO DIE FOR' 콘셉트 포토. [사진=131레이블 ]
비아이 두 번째 정규앨범 'TO DIE FOR' 콘셉트 포토. [사진=131레이블 ]

지난해 11월 발매한 글로벌 EP '러브 오어 러브드'(L.O.L : Love or Loved) Part.1 이후 7개월 만의 컴백으로, YG엔터테인먼트 계약 해지와 솔로 데뷔 후 첫 프레이스 쇼케이스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비아이는 "크게 긴장하지 않는 편인데 오늘은 좀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새 앨범 '투 다이 포'는 뜨겁고 치열했던, 그리고 서툴기도 한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더블 타이틀곡 '겁도없이(Dare to Love) (feat. BIG Naughty)'와 'Die for love (다이 포 러브)(feat. Jessi)'를 내세웠다.

비아이는 앨범명 ''투 다이 포'에 대해 "청춘의 저항과 사랑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그래서 너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했다. 죽을 만큼 지키고 싶고, 죽을 만큼 사랑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했고, 무모함은 청춘에게만 있지 않을까. 뜨거운 열기와 치열함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평소 곡의 영감을 어디서 얻냐는 질문에 "시와 책에서 영감을 얻는다.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생각이 많다. 혼자만의 답을 찾게 됐을 때 영감이 된다"고 답했다.

컴백을 지원사격한 피처링 라인업도 화려하다. BIG Naughty(빅나티·서동현), 제시, 키드밀리, 릴 체리, 크라잉넛 등이 참여해 비아이의 컴백을 지원사격 했다.

한편 비아이의 두 번째 정규앨범 'TO DIE FOR'는 1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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