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비아이(B.I, 본명 김한빈)가 청춘의 저항과 사랑에 대해 고민하며 신보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비아이는 1일 오후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스퀘어에서 정규앨범 '투 다이 포'(TO DIE FO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글로벌 EP '러브 오어 러브드'(L.O.L : Love or Loved) Part.1 이후 7개월 만의 컴백으로, YG엔터테인먼트 계약 해지와 솔로 데뷔 후 첫 프레이스 쇼케이스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비아이는 "크게 긴장하지 않는 편인데 오늘은 좀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새 앨범 '투 다이 포'는 뜨겁고 치열했던, 그리고 서툴기도 한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더블 타이틀곡 '겁도없이(Dare to Love) (feat. BIG Naughty)'와 'Die for love (다이 포 러브)(feat. Jessi)'를 내세웠다.
비아이는 앨범명 ''투 다이 포'에 대해 "청춘의 저항과 사랑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그래서 너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했다. 죽을 만큼 지키고 싶고, 죽을 만큼 사랑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했고, 무모함은 청춘에게만 있지 않을까. 뜨거운 열기와 치열함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평소 곡의 영감을 어디서 얻냐는 질문에 "시와 책에서 영감을 얻는다.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생각이 많다. 혼자만의 답을 찾게 됐을 때 영감이 된다"고 답했다.
컴백을 지원사격한 피처링 라인업도 화려하다. BIG Naughty(빅나티·서동현), 제시, 키드밀리, 릴 체리, 크라잉넛 등이 참여해 비아이의 컴백을 지원사격 했다.
한편 비아이의 두 번째 정규앨범 'TO DIE FOR'는 1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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