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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손범수, 독립운동가 손기업 손자 "7~8세, 가족사진 잡지 실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손범수가 '아침마당'에서 독립운동가인 할아버지 손기업 지사를 추억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방송인 손범수가 출연했다. 손범수는 독립운동가의 손자다.

'아침마당' 손범수 [사진=KBS]
'아침마당' 손범수 [사진=KBS]

손범수는 "철이 든 이후 부모님으로부터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라면서 "가장 와닿았던 것 7~8살 무렵, 일가친척이 모여 사진관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한일 투쟁 기획을 쓴 잡지에 우리 가족 사진이 실렸던 거다. 그때 어린 마음에 '우리 할아버지 대단한 분이구나' 싶더라"고 추억했다.

이어 손범수는 "아버지 역시 할아버지의 활약을 이야기한 적이 없다. 10여년 전 팔순이 되셨을 때 약주 드시면서 이야기를 하셨다"고 했다. 손범수 조부인 손기업 지사는 건국훈장 독립장이 후서된 독립운동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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