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구미호뎐1938', 이동욱♥조보아 재회 결말…시청률 8% 종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구미호뎐1938'이 모두의 행복한 결말을 그리며 종영된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최종회(12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4.7% 보다 3.3%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9.1%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가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으로, 2020년 방송된 시즌1에 이어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동욱과 김범이 각각 구미호 형제 이연과 이랑으로 열연을 펼쳤고, 김소연과 류경수가 이연의 친구이자 산신인 홍주, 무영 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 회에서 이연은 홍주, 무영 등과 함께 일본 요괴를 몰살한 후 이랑과 눈물의 이별을 했다. 그렇게 이연은 수호석으로 이용해 현세로 돌아왔고, 홍주와 무영 그리고 그 시대의 이연은 다시 뭉쳐 일본군에게 맞섰다. 무사히 돌아온 이연은 붉은 우산을 들고 지아(조보아 분)와 재회의 포옹을 나눴다. 방송 말미엔 조선시대로 간 이연이 예고되면서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는 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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