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하동근이 고향 남해군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하동근은 오는 16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리는 '제 18회 남해마늘한우축제'에서 열리는 위촉식에 참여한다.
이날 그는 장충남 남해군수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은 뒤, 감사의 의미로 축하무대도 선사한다.
![하동근 새 프로필 [사진=아트온컴퍼니(송진규 포토그래퍼)]](https://image.inews24.com/v1/7eabfa2a058432.jpg)
앞서 하동근은 지난 8일 EBS '고향민국' 남해 편에 출연해, 남해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남해의 명소를 소개하는 한편, 남해에서 국숫집을 운영하는 부모님과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동근 새 프로필 [사진=아트온컴퍼니(송진규 포토그래퍼)]](https://image.inews24.com/v1/b34b78b547bf6f.jpg)
이와 함께 새 프로필 사진도 공개했다. 2015년 '꿀맛이야'로 정식 데뷔한 하동근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맹활약했으며, 프로필 사진에는 한층 성숙하면서도 다양한 매력을 담아냈다.
새 프로필에서 화이트&블랙 셔츠를 입은 하동근은 시크한 분위기를 풍겼으며, 버건디 컬러의 슈트와 그린 컬러의 카디건 등으로도 댄디한 남친룩을 연출했다. 특히 지난 해부터 헬스와 골프, 축구 등으로 몸을 다져온 터라, 배우 못지 않은 비주얼과 피지컬을 자랑했다.
![하동근 새 프로필 [사진=아트온컴퍼니(송진규 포토그래퍼)]](https://image.inews24.com/v1/04d444aaa9bad3.jpg)
하동근은 6월에도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17일 창녕 '부곡 온천 라이브' 행사를 필두로, 첫 단독 MC로 나선 이벤트TV '트롯(별) 어린왕자'(연출 편지성)의 첫 방송을 이달 말 앞두고 있으며, 국악방송 '소리를 배웁시다'에도 고정 출연 중이다. 이외에도 부산, 삼척, 남해 등의 지역 축제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하동근은 "가수 데뷔 4년 차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보물섬인 남해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너무나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올해 아버지가 칠순이신데, 아들로서 효도를 한 것 같아서 더욱 행복하다. 앞으로도 전 국민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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