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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권진영 졸피뎀·장동민 둘째·마동석·KBS 가요대축제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졸피뎀 불법 처방' 권진영 후크 대표, 마약 혐의로 검찰 송치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회사 직원들을 통해 불법으로 처방받아 복용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권 대표와 후크 전현직 직원 등 관계자 4명을 지난 19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경찰은 서류를 제대로 제출받지 않고도 권진영 대표 등에 약을 대리처방 해준 서울 모 병원 소속 의료진 4명을 의료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권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기획사 직원들을 동원해 A 병원에서 졸피뎀 천9백여 알을 대리로 처방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권 대표는 지난해 1월 직원 A씨를 시켜 수면장애가 있는 것처럼 거짓 증세를 말하게 해 서울 강남구 소재 한 병원에서 졸피뎀 14정을 처방받았습니다. 평소 졸피뎀을 복용하던 직원 B씨에게도 졸피뎀 2정을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의료진들은 권 대표가 대리 처방에 필요한 확인서 등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음에도 수년간 후크 직원을 통해 졸피뎀을 대리 처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일당은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장동민, 두 아이 아빠 된다 "보물이 동생 생겨"

개그맨 장동민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됩니다.

23일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 씨는 자신의 SNS에 "보물이 동생♥ 우래기 동생 생겼어요"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는데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장동민 아내가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고 둘째 임신을 알렸다. [사진=장동민 아내 SNS]

'보물이'는 장동민 첫째 딸의 애칭입니다. 주씨는 장동민의 얼굴 뒤로 둘째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씨는 "#임밍아웃", "#흑토끼띠", "#둘째"란 해시태그를 남겨 둘째가 올해 출산 예정임을 알렸습니다.

한편 장동민 부부는 2021년 12월 결혼해 지난해 6월 첫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마동석, 차기작은 美영화 '헬다이버'…"제작자 겸 출연자"

배우 마동석이 차기작으로 할리우드 영화 '헬다이버'를 확정했습니다.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마동석이 할리우드 영화 '헬 다이버'의 제작자 겸 출연자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헬 다이버(Hell Divers)'는 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원작 소설은 작가 니콜라스 산스베리 스미스의 작품입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배우 마동석 프로필. [사진=빅펀치엔터테인먼트]

'헬다이버'는 제3차 세계대전 이후 2세기가 지난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인류는 마지막 보루인 거대한 비행선에서 머물며 살기 좋은 지역을 찾아 떠돌고, 두 개의 생존 비행선만이 남게 됩니다. 이들의 생존은 헬다이버라 불리는 사람들에게 달려있습니다. 그들은 비행선이 필요로 하는 부품을 수집하기 위해 지구 표면으로 스카이다이빙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다이빙을 해야 인류가 생존할 수 있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헬다이버'의 제작은 영화 '언차티드'의 제작사 아라드 프로덕션이 맡습니다. 아라드 프로덕션의 아비 아라드, 아리 아라드, 그리고 에미 유는 VFX 슈퍼바이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인 제롬 첸과 함께 영화를 제작합니다.

여기에 마동석과 비앤씨 콘텐츠의 프로듀서 크리스 S. 리 역시 그들의 할리우드 제작사인 고릴라8 프로덕션와 함께 제작에 참여합니다. 각본은 영화 '플레인'과 '더 컨트랙터'를 집필한 작가 J.P 데비스가 맡습니다.

'헬다이버' 시리즈는 자비어 또는 X라는 전설적인 헬다이버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마동석은 주연 자비어 역을 맡게 됩니다.

마동석은 "이 특별하고 유명한 과학 소설의 영상화를 위해 아라드 프로덕션, 제롬 첸과 함께 제작자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자비어라는 딱딱하지만 미묘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KBS 가요대축제, 일본 개최 논의…시끌시끌 여론

KBS 가요대축제 개최지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매체는 KBS 연말 가요축제인 'KBS 가요대축제'가 12월 9일 사이타마현 토코로와지시에 있는 베루나 돔(세이부 돔)에서 개최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논란이 일자 KBS측은 "가요대축제 일본 진행은 현재 검토 중으로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김신영, 나인우, 장원영(왼쪽부터)이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KBS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악화되고 있는데요. 대중들은 공영방송 KBS가 연말 가요축제를 일본에서 개최하려는 의도가 뭐냐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19일 KBS 시청자청원게시판에는 '가요대축제 일본 반대'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23일 오후 3시 현재 1천890명이 이 글에 청원 동의를 누른 상태입니다.

글쓴이는 'KBS는 공영방송사 아닌가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일본에서 연말 무대를 진행하겠다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라며 '지금이라도 철회하시죠'라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KBS 가요대축제는 매년 12월 KBS가 진행하는 연말 가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3회 째입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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