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스마트큐브(대표 유시연)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해 스마트 셀 시연 및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큐브가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빌트인 박스 [사진=스마트큐브]](https://image.inews24.com/v1/b98ba792340cea.jpg)
이 회사가 개발하는 고밀도 스마트 셀은 AI와 가변 선반 운용기술을 이용하여 택배 화물을 고밀도로 최적화해 적재하는 보관함으로, 셀을 상·하, 좌·우로 연결하여 타워 형이나 멀티레이어 형으로 확장할 수 있다.
㈜스마트큐브는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 한국해양대학교와 함께 컴퓨터 비전과 딥러닝 기술을 통해 AI 기반 화물 정보 인식 및 관리시스템, 스마트 무인 택배 입출고시스템, 정보 연계 및 운영시스템 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고밀도 스마트 셀과 말단배송 로봇 및 빌트인박스를 연계하여 로봇이 셀에서 택배 화물을 출고하여 고객의 집 앞(빌트인박스)까지 배송한다.
빌트인박스는 택배화물 개인 세대 전용 보관함으로 택배화물을 주거 공간 안에서 받을 수 있게 세대 현관문 옆에 매립형으로 설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밀도 스마트 셀이 개발되면 공간에 따른 제약 없이 설치할 장소, 용도, 수량에 따라 셀을 연결해 보관함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유시연 스마트큐브 대표는 “고밀도 스마트 셀과 빌트인박스 개발로 택배 기사의 노동업무 경감은 물론 택배대란 및 개인정보 유출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여 첨단물류 기술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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