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지난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재혼 "4월에 딸 출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임형준이 재혼 후 늦둥이 아빠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임형준의 한 측근은 조이뉴스24에 "임형준이 지난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고, 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임형준이 서울 인현동 PJ호텔에서 열린 제 34회 황금촬영상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임형준은 약 2년 가량 열애 끝에 결혼을 했으며, 코로나19와 출산 등으로 인해 예식은 올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형준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가 힘들 때 아내는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라며 "함께 새 출발 하고 늦둥이 딸까지 얻게 돼 행복하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형준은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존재감을 알렸고, 2017년 영화 '범죄도시1'에서 독사 도승우역으로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 디즈니+ 드라마 '카지노'에 출연했으며,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 근황을 알렸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