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D.P. 시즌2' 한준희 감독 "열렬한 지지 감사, 스포일러 자제 당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D.P.' 시리즈 연출자인 한준희 감독이 시즌2 공개에 앞서 감사 인사와 함께 스포일러 언급 자제를 당부했다.

한준희 감독은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자필 편지를 전했다. 그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약 2년 만에 'D.P.'의 새로운 시즌을 여러분 앞에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은,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께서 시즌1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열렬히 지지해 주신 덕분임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D.P. 시즌2' 한준희 감독이 시즌2 공개에 앞서 감사 인사와 함께 스포일러 언급 자제를 당부했다.  [사진=넷플릭스]
'D.P. 시즌2' 한준희 감독이 시즌2 공개에 앞서 감사 인사와 함께 스포일러 언급 자제를 당부했다. [사진=넷플릭스]

이어 "'D.P.' 시즌2는 '첫 번째 이야기에서 무엇을 더 이야기해야 할까', '그것을 어떻게 다뤄야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까'에 대해 매일같이 치열하게 고민하며 배우, 스태프 등 제작진이 한 땀, 한 땀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며 "이 이야기가 매듭지어질 때, 보신 분들께서 '뭘 할 수 있을까, 나는?'이라고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다면 좋겠다. 적어도 이 시간이, 이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유의미하게 남지 않을까 하는 소망으로"라고 전했다.

"더 많은 시청자들이 이 작품과 만날 수 있도록, 아껴주신 여러분께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한 그는 "7월 28일 작품 공개 이후 보시게 될 시청자분들을 위해 몇몇 스포일러는 송구스럽지만 언급을 조금 자제해 주십사 부탁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긴다.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 범구(김성균)와 지섭(손석구)의 새 이야기를 부디 재밌게 시청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준희 감독 자필 편지. [사진=넷플릭스]
한준희 감독 자필 편지. [사진=넷플릭스]

'D.P.'(디피)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와 마주한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의 고민과 갈등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7월 28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D.P. 시즌2' 한준희 감독 "열렬한 지지 감사, 스포일러 자제 당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