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동화 전시회-내가 듣는 음악' 성료…조관우·유태평양 등 참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조관우와 배드보스, 유태평양, 조휘 등이 참여한 전시회 '내가 듣는 음악'이 성료됐다.

제4회 뷰티동화 전시회 '내가 듣는 음악' 특별기획전이 지난 18일 막을 내렸다.

인사동 지아트 갤러리 (G-ART)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앨범아트워크와 함께 하는 특별기획전으로, 음악과 미술의 콜라보작품, 음악앨범 아트워크도 함께 전시됐다. 서양화, 동양화, 일러스트, 팝아트, 드로잉, 사진, 도자조형의 작품까지 18인의 단체전으로 프리아트 형태로 구성됐다.

조관우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다시 만남'의 시리즈를 아크릴화 작품을 출품했다. 조관우는 4집 'Waiting' 앨범과 음악을 즐기는 드로잉 작품, 그의 히트곡인 '꽃밭에서'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유태평양은 국악과 관련된 작품사진인 '무대 위 침묵' '자진모리 교차로'를 출품했다.

배우 윤복인은 고성 바닷가 촬영 중 청량감을 준 풍경을 주제로 한 '청량' 작품을,

배우 김선화는 순지에 채색을 입힌 '정령3' '정령2' 민화 작품을, 배우 윤상화는 종이에 펜과 수채로 표현한 '마른소묘' 시리즈를 선보였다. 작곡가 겸 팝아트 작가 배드보스는 래퍼 매시드와 컬래버 한 작품으로 '희망 토끼' '젤리'의 앨범아트워크를 출품했다.

화가 임경숙은 '바이올린 켜는 소년', 화가 고완석은 LOOK23-129 스테인레스 스틸의 작품을, 화가 김미효는 숫자 0에 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지금 우리는'을 대표작으로 출품했다. 화가 김혜원은 힘들고 지친 세상에서 희망과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하늘의 약속을 담은 작품 '레인보우' 시리즈를 선보였다.

캐릭터 토리양 작가이자 토리아트 대표인 토리윤작가는 '사랑,이별' 시리즈로

토리양 남자친구를 등장한 작품을, 황보경 신진작가는 청룡을 주제로 제작된 한국캐릭터 '믈이 아트'를 출품했다. 작사가 겸 가수 조휘는 조관우 '엄마의 노래' '비가 오려나', 가수 적바림 'What am I here 2 do'의 앨범아트워크와 신작 'Skate' 일러스트 작품을 전시했다.

한국광고사진작가협회 제주 지회장 겸 서쪽사진관 대표인 조창신 사진작가는 제주 아기 해녀의 모습을 담은 '조현지'를 선보였다.

도자조형작가 이윤은 '음악을 듣는 중' 등 다수의 도자조형작품을, 화가 한경자는 가수 조관우의 모습을 그린 작품을 보였다. 캐릭터 노블립스, 하트래빗, 짜미코의 작가인 김재신 씨알존대표는 '짜미코..음악'이라는 일러스트 작품, 애니메이션 디렉터인 이철우 작가는 음악여행작품 '여행'과 더불어 포스터 작품으로도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여지윤대표는 사진작품인 '하늘구름, 호수구름, 토끼구름' 시리즈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열린 '작가의 날' 리셉션에는 출품 작가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조관우와 배드보스, 유태평양, 조휘, 배우 윤상화, 김선화, 화가 고완석, 임경숙, 김미효, 김혜원, 도자조형작가 이윤, 성악가 장철준, 래퍼 매시드, 의학박사겸 작사가 이영만원장, 김손비야관장, 김우석 영화감독, 배우 최문수, 명지대 이기성 교수, 한국미술협회 강진영부단장, 면역공방 이충훈 대표, 김성수 대표, 박봉균 대표, md638 구선경 이사, 강완경 이사, 이정숙 작가 등 출품작가와 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마인모리 박훈 대표는 작가의 날 촬영감독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