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무빙'의 '두식미현' 조인성과 한효주의 화보가 공개됐다.
조인성과 한효주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김두식과 이미현 역을 맡아 부부 호흡을 맞췄다. 이에 두 사람은 '하퍼스 바자'를 통해 유쾌한 커플 화보를 완성했다.
![배우 조인성과 한효주가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하퍼스 바자]](https://image.inews24.com/v1/537cf7dbad5b76.jpg)
![배우 조인성과 한효주가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하퍼스 바자]](https://image.inews24.com/v1/457b2f2df25589.jpg)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인성은 한효주에 대해 "이번에 나이와 경력이 쌓인 상태에서 작품으로 만나고 난 뒤 한효주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됐다. 사진이나 화면을 통해 전달되는 비과학적 느낌이란 게 있다. 한효주의 눈빛을 보고 저 친구가 대단한 배우구나 실감했다. 빈말이 아니라 앞으로의 10년이 더 기대되는 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효주는 조인성에 대해 "이번에 동료 배우로 만나서 정말 세심한 사람이란 걸 알게 됐다. '츤데레'라고 하나? 주변을 엄청 배려하고 생각이 깊은데 티 내는 걸 정말 싫어한다. 주인공으로 작품을 끌고 가는 책임감도 강해 의지도 많이 되더라. 고마운 순간이 참 많았다"라고 답했다.
또 조인성은 '한국형 히어로물'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대해 "마블에는 부자인 히어로도 많지 않나. 치킨집이나 돈가스집 하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의 소소한 인생을 담고 있다는 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이다. 원래 신비감은 미지에서 나오는 법이다. 이 작품은 신비롭진 않지만 신통한 능력을 가진 보통 사람들이 이야기다. '포레스트 검프'처럼 시대상을 훑어보는 재미도 있을 거다. 한국의 굵직한 사건들이 극중 이야기와 맞물려서 전개된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조인성과 한효주가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하퍼스 바자]](https://image.inews24.com/v1/791a56b3509a05.jpg)
![배우 조인성과 한효주가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하퍼스 바자]](https://image.inews24.com/v1/0b3fe18352f950.jpg)
![배우 조인성과 한효주가 화보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하퍼스 바자]](https://image.inews24.com/v1/8f85c15c00eb19.jpg)
한효주는 "고난이도 와이어 액션을 해야 하는 배우들이 정말 고생했다. 가공하기 전 촬영이 그렇게 멋진 모습은 아니라 서로 웃음을 참기도 했다"라며 "'마블'도 다 이렇게 찍는 거냐는 농담도 나눴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은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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