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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나라', 7부작 K푸드 다큐…허영만·류수영·미미·함연지 출격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푸드의 사계절을 담아낸 푸드 다큐멘터리 '맛의 나라' 시리즈가 10일 첫 공개된다.

10일 밤 9시35분 KBS2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방영되는 '맛의 나라'는 제작 기간만 2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우리 음식의 사계를 최고의 영상미로 담아낸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스펙터클 푸드 다큐멘터리'다.

맛의 나라 [사진=KBS]
맛의 나라 [사진=KBS]

총 7부작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우리 밥상의 주인공인 밥과 찬, 김치, 국을 3개의 주제로 나눠 소개한다. 한식 대표 음식이자 발효의 정수를 보여주는 '김치의 나라', 우리만의 고유한 밥상 문화인 '밥'과 '찬'을 주제로 한 '반찬의 나라',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물요리를 지역별로 탐험한 '국물의 나라'로 구성된 7부작 다큐멘터리가 장장 7주에 걸쳐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K푸드 미식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 또한 최고의 구성. 전국 맛집을 꿰찬 미식계의 바이블 '식객' 허영만, 놀라운 요리솜씨를 자랑하는 음식계의 위키피디아 류수영, 요즘 핫한 예능 대세이자 MZ 입맛 미미, 통통 튀는 해맑은 리액션 장인 함연지까지 각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미식가들이 음식 여행을 떠난다. 상상 초월 먹방과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인문학 이야기, 따뜻하고 훈훈한 사람 이야기가 이들의 한식 대장정 속에 담겨있다.

맛의 나라 [사진=KBS]
맛의 나라 [사진=KBS]

맛의 나라 [사진=KBS]
맛의 나라 [사진=KBS]

'맛의 나라'는 총 제작기간만 2년에 달한다. 전국 35개 지역을 방문하고 100회 이상 촬영, 무려 225가지 메뉴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한반도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산과 바다, 들에서 나는 다양한 식재료에 얽힌 이야기와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펼쳐지는 한식의 사계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기록했다. 시청자들이 직접 맛을 보는 듯한 리얼한 영상과 오디오로, 생생하면서도 품격있는 푸드 다큐 프로그램를 완성해냈다. 예능과 다큐의 경계를 넘어 방대한 인문학적 지식과 미식가들이 만나 펼치는 유쾌한 한식 푸드쇼가 될 전망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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