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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특징주] '블랙핑크 재계약 이탈' 說에…YG, 양일간 17% 주가 급락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블랙핑크 제니 지수 리사가 YG를 떠난다는 설이 돌면서 주가가 양일 도합 17% 급락하는 추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25분 기준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일 대비 2천900원(4.19%) 하락한 6만6천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블랙핑크가 17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를 열고 노래하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17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를 열고 노래하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1일 재계약 난항 보도 직후 약 13% 주가 급락을 맞은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에도 4% 이상 추가 하향세를 기록 중이다.

21일 스포츠서울은 블랙핑크 로제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합의하는 도장을 찍었으며, 제니 지수 리사는 천문학적 계약금을 받고 다른 소속사로 옮긴다고 보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조이뉴스24에 "(블랙핑크 재계약은)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지만 주가 하락은 막을 수 없었다.

앞서 블랙핑크는 17일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에서 "언제나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멋있는 블랙핑크가 되어보겠다"고 약속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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