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박현호가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인사를 전했다.
박현호는 최근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이뉴스24 독자들에게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며 "박현호의 신곡도 많이 듣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한다"고 추석 인사를 건넸다.
![가수 박현호 프로필.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fc09bcd06a31a6.jpg)
박현호는 추석에 가족들과 보낼 계획이다. 그는 "본가인 용인 수지에 내려가서 엄마, 친동생과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라며 "솔직한 심정은 가족은 한 두시간만 봐도 좋으니 일을 하고 싶다. 여건만 허락한다면 추석 당일에도 일하고 싶다"고 웃었다.
박현호에게 한가위 보름달에 빌고 싶은 소원을 묻자 "신곡 '1, 2, 3 go!'로 많은 가수들이 박현호라는 이름 석자를 기억해주면 좋겠다. 힘든 시기인 만큼 힘을 주는 가수,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현호는 2013년 아이돌 그룹 탑독 리드보컬로 데뷔, 2015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 2023년 상반기 화제를 모은 MBN 트롯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에서 수려한 외모와 빼어난 가창력, 출중한 안무 스킬로 TOP10에 등극, 실력과 매력을 입증했다.
![가수 박현호 프로필.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2004f45c947f26.jpg)
최근 발매한 신곡 '1,2,3 go!'는 임영웅의 '무지개' 'HERO', 장민호의 '대박날테다', 정동원의 '진짜 사나이'를 만든 히트메이커 멧돼지(박성수)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한 노래. 한번 들으면 절로 흥얼대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비트와 멜로디, 지친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건네는 가사, 따라하고 싶은 포인트 안무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 '불타는 트롯맨'으로 인연을 맺은 '신.에.손' 신성, 에녹 손태진과 김중연은 '1,2,3 go!' 챌린지에 동참, 힘을 실어줬다.
박현호는 지난 10년을 돌이키며 "힘들기도 했고, 희로애락이 많은 시간들이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잘 해온 것 같다. 일당백을 해주는 팬카페 회원들, 그리고 아이돌 때보다 더 좋아해주는 저희 엄마에게도 감사하다. 이제는 좀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어보려고 한다"라며 "박현호라는 이름 석자를 알리는 날까지, 열심히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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