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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활동중단 장동직, 결혼·이혼 최초 고백 "철처히 감췄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장동직이 이혼 사실을 감춘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2017년 이후 활동을 중단한 장동직의 근황이 담겼다.

이날 장동직은 40년 전 남편과 사별 후 홀로 삼남매를 키우신 어머니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아까 차를 타고 오는데 바깥에 어르신이 보행기를 밀고 가더라. 우리 어머니도 허리가 안좋아 보행기를 밀고 다니셨는데 뒷모습이 너무 비슷하신 거다. 순간 집에 갈 수가 없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장동직은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그리움보다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제가 일찍 이혼을 하게 됐다. 배우로 주목받을 무렵, 가정을 꾸렸고 20여년 전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과 이혼을 세상에 알리지 못한 이유에 대해 "어머니가 제 딸 둘을 키우셨다, 내가 일해야했기 때문이다. 우리 직업은 결혼과 이혼을 하게 되면 확대해석할 때가 있어,아이들에게도 부담스러울 것 같아 철저하게 감췄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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