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쌀포대는 네미시스 보컬 노승호였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미다스의 손'의 2연승 도전과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쌀포대'와 '은행나무'는 3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윤상은 "'쌀포대'는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라며 "'은행나무'는 라운드를 거듭할 수록 AI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인간적이다. 음원을 틀어놓은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김원준은 "'쌀포대'는 관객을 쥐팍펴락하는 진정한 거물이다. 노래를 한 편의 드라마라고 표현하는데 '쌀포대'는 액션 드라마, '은행나무'는 판타지 드라마 같다. '은행나무' 무대를 넋을 놓고 봤다. 앞으로가 예측이 안 될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였다"라고 전했다.
투표 결과 '은행나무'가 64표를 얻어 승리한 가운데 가면을 벗은 '쌀포대'의 정체는 2000년도 비주얼 록 밴드 네미시스 보컬 노승호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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