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쌀포대는 네미시스 보컬 노승호였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미다스의 손'의 2연승 도전과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복면가왕' 쌀포대는 네미시스 보컬 노승호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546c063a1676e6.jpg)
이날 '쌀포대'와 '은행나무'는 3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윤상은 "'쌀포대'는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라며 "'은행나무'는 라운드를 거듭할 수록 AI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인간적이다. 음원을 틀어놓은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김원준은 "'쌀포대'는 관객을 쥐팍펴락하는 진정한 거물이다. 노래를 한 편의 드라마라고 표현하는데 '쌀포대'는 액션 드라마, '은행나무'는 판타지 드라마 같다. '은행나무' 무대를 넋을 놓고 봤다. 앞으로가 예측이 안 될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였다"라고 전했다.
투표 결과 '은행나무'가 64표를 얻어 승리한 가운데 가면을 벗은 '쌀포대'의 정체는 2000년도 비주얼 록 밴드 네미시스 보컬 노승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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