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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쇼' 서민음식…부산 돼지국밥→전주 콩나물국밥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푸드쇼 국물의 나라'가 서울, 전주, 대구, 부산을 대표하는 국밥을 찾아나선다.

29일 오후 9시 25분 KBS 2TV에서는 'K푸드쇼 국물의 나라' 2부 '국밥의 힘'이 방송된다.

밥과 국이 한데 어우러진 국밥은 한국의 가장 원초적인 국물 요리이며 가장 서민적인 음식이자 가장 빠르게 먹을 수 있는 한국의 패스트푸드다.

K푸드쇼 국물의 나라 [사진=KBS]
K푸드쇼 국물의 나라 [사진=KBS]

국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돼지국밥. 돼지국밥의 성지, 부산으로 허영만, 류수영, 함연지가 떠났다. 돼지국밥을 사랑하는 부산에는 1.1km마다 돼지국밥집이 있으며 무려 700개의 돼지국밥집이 자리 잡고 있다. 아침부터 소주를 부르는 돼지국밥의 투박한 매력에 빠져본다.

두 번째 국밥 투어 목적지는 육개장 원조의 도시 대구. 대구에는 귀한 소고기가 많아 육개장이 발달했으니 50년 전통의 육개장의 원조를 만나본다.

국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콩나물국밥. 맛의 도시, 전주에서 주문한 지 1분도 채 안 돼 등장하는 콩나물국밥은 술꾼들의 진정한 해장국이다. 콩나물국밥의 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국과 밥이 합쳐진 국밥의 원조는 서울의 설렁탕이다. 조선시대부터 소고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한국인은 소의 부산물로 설렁탕을 끓였는데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50년 노포에서 정통 설렁탕을 맛본다.

KBS2와 넷플릭스 동시 방영.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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