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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이다인 임신·최동석 억측·김태민 사망·남현희 벤틀리 명의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편집자]

◇ 이승기♥이다인, 임신 발표 "소중한 생명 찾아와, 2월 출산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휴먼메이드 인스타그램]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휴먼메이드 인스타그램]

배우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예비 부모가 됐습니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다인과 가정에 찾아온 소중하고 기쁜 소식 전해드리고자 한다"라며 "감사하게도 이다인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어 "현재 이다인은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내년 2월 찾아올 축복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이다인에게 찾아온 소중한 축복에 따스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 역시 "이승기의 가정에 찾아온 귀한 생명의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라며 "이승기는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 태어날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이승기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고, 결혼 7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다인은 현재 MBC 금토드라마 '연인'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이승기는 JTBC '싱어게인' 시즌3 MC로 활약 중입니다.

◇ 최동석 "이혼 사유, 박지윤 귀책처럼 조작…억측 강경대응”

최동석, 박지윤 전 아나운서가 하하 별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최동석, 박지윤 전 아나운서가 하하 별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KBS 아나운서 최동석이 박지윤과 이혼 발표 후 쏟아지는 억측에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동석은 지난 달 31일 "이 시기에 이런 글 쓰는 거 정말 죄송하다. 다만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최동석은 '나를 속인 여자에게 절대로 돌아가지 마'(Never go back to the woman who cheated)라는 문구가 담긴 영상 캡처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그는 "과거 제가 제작한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고 사진 속의 표현이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지윤 최동석 부부는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알려 충격을 안겼습니다. 박지윤은 지난 달 30일 법무법인을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습니다.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저는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과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혼 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돼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故 김태민 리포터, 뇌출혈로 사망…'생방송 오늘아침 측 "기억하겠다" 추모

'생방송 오늘아침'이 故 김태민 리포터를 추모했다. [사진=MBC]
'생방송 오늘아침'이 故 김태민 리포터를 추모했다. [사진=MBC]

15년간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출연한 리포터 김태민이 뇌출혈로 사망했습니다. 향년 45세.

김태민은 30일 오후 2시께 뇌출혈로 사망했습니다. 고인은 평소 지병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민은 2008년부터 15년 동안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했으며, 사망 당일 오전에도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1일 '생방송 오늘아침' 진행자들은 "지난 2008년부터 15년간 함께 한 김태민 리포터가 사망했다"라며 "황망하기 그지없다. 이별이 너무 갑자기 찾아왔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이어 지난 15년간의 활약을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생방송 오늘 아침' 측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두려움 없이 현장을 누볐다"라면서 "늘 우리 곁을 지켜준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애도했습니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2일 오전 6시 엄수됩니다.

◇ "전청조, 남현희에게 최소 10억 금품 제공…4억 벤틀리도 남현희 명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가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씨로부터 받은 4억원 상당 벤틀리 차량 명의는 남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캡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가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씨로부터 받은 4억원 상당 벤틀리 차량 명의는 남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캡처]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에게 받은 외제차 등 각종 고가의 선물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남현희의 사기 공모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1일 MBN '프레스룸 LIVE'는 전청조와 나눈 새로운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전청조가 체포 당하기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앞으로 남현희에게 터질 의혹이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선물한 4억 가량 벤틀리 외제차는 "남현희가 타고 싶다고 해서 (샀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사기 피해자의 돈으로 구매했다는 것인데, 실제 해당 벤틀리 차량의 자동차등록원부에 따르면 소유주는 남현희로 밝혀졌습니다.

전청조는 또 "사기 범죄 수익금으로 남현희 가족의 생활비와 대출금까지 갚아줬다"며 "나한테 남은 건 한 푼도 없다"고 했습니다. 남현희의 가족들에게도 수백만원 씩 용돈을 줬다고도 했습니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남현희가 전청조의 범죄 수익으로 금전적 이득을 봤다며 그가 공범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카라큘라는 유튜브를 통해 "남현희가 정말로 무고한 피해자가 맞냐"며 "개인 빚 1억 4000만원은 왜 전청조가 대신 갚아줬나. 이것도 본인은 원하지 않은 건데 전청조가 억지로 한건가"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남현희가 전청조로부터 제공받은 사치품 가격이 10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남현희가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와 자신의 '사기 공범 의혹'을 제기한 김민석 강서구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한 가운데, 김 의원도 1일 무고죄로 맞고소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구의원은 "남씨는 내가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관 의혹 수사해달라고 진정서 넣은 것일 뿐이다. 쌍방 고소를 통해 명백한 진실이 드러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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