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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정섭 "식당 23년간 운영…'사랑을 그대품안에' 출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이정섭이 목소리 한계로 연기자의 꿈을 접어야 했던 과거를 전했다.

7일 오전 방송되는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원조 요리남' 배우 이정섭이 출연했다.

아침마당 이정섭 [사진=KBS]
아침마당 이정섭 [사진=KBS]

이정섭은 "힘들게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는데 (목소리 때문에) 남자의 내면연기가 남자가 안되더라"라면서 "TBC라디오드라마 음악담당도 했고, 무역 선적업무도 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마흔이 넘어 집안을 살려야 했다. 합법적으로 돈 벌 수 있는 건 연극재주와 음식재주 밖에 없었다"라면서 "23년 3개월간 식당을 했다. 그러면서도 연극을 잃지 않았다. 그렇게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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