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진영이 '스위트홈2'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바를 전했다.
진영은 30일 오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감독 이응복)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역할이 군인이지만 야구선수 출신이라 야구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진영이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 시즌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3f5388653ee1e.jpg)
앞서 이응복 감독은 진영이 실제로 굉장히 바른 사람이라, 진영을 생각하며 캐릭터를 썼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진영은 "사실 저는 잘 모르겠다. 예의를 지켰고 상황에 맞게 얘기를 했는데 좋게 봐주셨다. 그래서 감사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감독님이 좋게 봐준 모습이 캐릭터와 잘 맞았다고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바르게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응복 감독은 "본인의 매력을 잘 모르는 것 같다"라고 진영을 거듭 칭찬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스위트홈' 시즌1의 이응복 감독이 확장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이야기와 캐릭터, 세계관을 완성했다. 시즌1의 주역인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이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작품을 이끌고,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이 새롭게 합류해 그린홈 외부로 확장된 드라마를 가득 채운다.
야구장 스타디움과 밤섬 특수재난기지 등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로케이션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탄생한 괴물들의 화려한 액션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위트홈' 시즌2는 오는 12월 1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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