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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재계약 호재"…YG는 25% 급등→엔터주 같이 날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YG(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완전체와 재계약을 알리면서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엔터주들도 덩달아 올랐다.

6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는 전일대비 1만2300원(25.62%) 오른 6만300원으로 장 마감했다. YG PLUS도 1천원(23.81%) 오른 5200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CI. [사진=와이지엔터테인먼트]
사진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CI. [사진=와이지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블랙핑크 멤버 4인과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알렸다. 그동안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재계약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4만원대까지 내렸으나, 이날 6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YG 측은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이들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고 향후 활동의 청사진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호재에 다른 엔터사들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1만5500원(7.28%) 오른 22만8500원을 기록했다. 에스엠은 5.33% 오른 8만600원, JYP엔터테이먼트는 3.05% 오른 9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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