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박서준과 방탄소년단 뷔가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박서준, 뷔가 출연했다.
이날 박서준은 뷔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제가 집 공사를 4개월 정도 했다. 인테리어 때문에 했는데 제가 있을 곳이 없더라. 저는 그 공사를 해외 촬영 있을 때 맞춰서 하려고 했는데 촬영이 먼저 끝났다. 그래서 태형이 집이 제 집과 5분 거리라 '신세 좀 져도 되겠니' 했었다"고 일화를 밝혔다.
![박서준 뷔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2b79bced71e9b4.jpg)
이어 "태형이 집에 남는 방이 하나 있어서 '그 방이 내 방인 거 같다. 잠깐 머물러도 되겠니' 했다. 흔쾌히 허락을 해 줘서 다행히 숙소에 비용을 안들였다. 저도 촬영이 있어 매일 들어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두 달 정도 살았다. 집에 갔는데 부모님만 계실 때도 있었다. 뷔 부모님이랑 식사하고 가족 드라마같은 느낌이었다"고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뷔는 "저희 부모님과 서준이 형 부모님과도 친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서준과 나이차이가 7살 차이다. 이게 별로 차이 안 나는 게 아니다. 그래도 불구하고 친구로 저를 대해주고 있다는 게 고맙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네가 월드스타라 그런 거 아닐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서준은 "약간 그런 것도 있다"고 맞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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