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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설영우 양예나 열애·슈돌 강경준·양희은 모친상·이동국 입장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설영우·양예나 열애 의혹…소속사 "사생활 확인 어렵다"

축구선수 설영우와 에이프릴 전멤버 양예나가 열애설에 휘말렸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소희 기자]
축구선수 설영우와 에이프릴 전멤버 양예나가 열애설에 휘말렸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소희 기자]

축구선수 설영우, 에이프릴 전 멤버 양예나가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설영우의 축구화를 확대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습니다. 설영우의 축구화에 'YENA'라는 글자가 적혀 있고, 이 주인공이 에이프릴 전 멤버 양예나라는 것입니다. 이후 두 사람이 같은 휴대폰 케이스 및 모자를 착용한 사진이 잇따라 게재됐고, 여기에 양예나가 축구 경기장에 수 차례 모습을 드러냈다는 목격담까지 흘러나오며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이와 관련, 양예나 소속사 스타베이스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본인 확인 중이나, 연예인이자 한 사람의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 확인에 어려운 점이 있다. 양해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축구선수 이강인도 에이프릴 전 멤버 이나은과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당시 이강인 측은 열애설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고, 이나은 측은 "지인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 '슈돌', 강경준 상간남 피소에 "촬영분無, 사건 해결 후 촬영 논의"

배우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APAN STAR AWARDS'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배우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APAN STAR AWARDS'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피소를 당한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향후 촬영 계획을 전했습니다.

4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현재 강경준과 관련 기촬영분이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계획이 없던 상황"이라며 "향후 촬영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26일 청구액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으며, 고소인은 강경준을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 측은 "소속사는 배우가 오늘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면서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강경준은 2018년 장신영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 양희은·양희경 모친상…'여성시대' 김일중 "누님에게 위로 보낸다"

양희경[사진=KBS]
양희경[사진=KBS]

가수 양희은. [사진=소속사]
가수 양희은. [사진=소속사]

가수 양희은, 배우 양희경이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4일 새벽 양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가 떠나셨네"라며 "세상에. 이렇게 가실 줄 몰랐는데. 연말연시에 당신 자손들 두루두루 집에서 다 보셨다. 잘 잡숫고 일상을 변함없이 유지하시다가"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생전의 어머니 사진도 게재했습니다.

양희은은 SNS 댓글을 통해 "오늘 새벽 0시5분에 평화롭게 가셨다"고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그는 "이제는 더이상 엄마가 안계신 집. 울타리 없이 허전하기만 하네"라면서 "안녕! 엄마!"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양희은은 이날 오전 '여성시대' 자리를 비웠고, 현재 MBC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는 김일중 홀로 진행했습니다.

김일중은 오프닝에서 "남성시대 김일중입니다"라면서 "'왜 일중이 혼자 인사를 하지?' 많이 놀라셨으텐데 밤 사이 슬픈 일이 있었다. 제 짝꿍 양희은 누님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현재 빈소를 지키고 계실 양희은 누님에게 위로를 보내드린다"라고 애도를 전했습니다.

◇ 이동국 고소한 병원장, 소 취하 없었다…소속사 "당혹스러워"

'2018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이동국이 참석했다
'2018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이동국이 참석했다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 부부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산부인과 원장 A씨가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4일 이동국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동국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말씀 전한다"며 산부인과 원장 A씨의 고소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이동국 부부는 김 모 씨가 소송을 취하하지 않았다는 것을 오늘(4일) 기사를 통해 알았다"라며 "현재 이동국 부부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당사는 A씨에게 언론을 이용한 명예훼손 행위와 더불어 이동국의 이미지에 흠집을 내기위한 악의적인 행위를 당장 중단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최근 유명 연예인들을 악의적으로 활용한 사기, 음해, 무분별한 고소 등의 사례를 바탕으로,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대중을 현혹하는 식의 이러한 가해 사례가 다시는 생기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번 사안에 대해 모든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경기도 B산부인과 원장 A씨는 지난달 15일 사기미수 혐의로 이동국과 배우자 이수진 부부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B산부인과에서 2013년 7월 쌍둥이 자매, 2014년 11월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이동국 부부는 동의받지 않고 출산 사실을 홍보에 이용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10월 A씨를 상대로 1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조정신청서를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했으나 조정은 불성립됐습니다.

A씨는 이동국 부부가 과거 문제 삼지 않던 초상권을 이용해 자신을 압박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이동국 소속사는 "A씨가 소속사 공식 입장이 나온 지 하루 만에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하면서 사건이 마무리됐다"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소속사 발표와 달리 김씨 측은 소송을 취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한경닷컴은 병원장 김모씨 측이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팀에 최근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한 이동국 부부와 관련한 증거를 추가로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증거에는 이동국 부부가 해당 병원에서 진료비 협찬을 받고, 그 대가로 홍보에 동의했다는 관련자들의 진술 등이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김씨는 한경닷컴에 "소송 취하를 고민한 건 사실이지만, 이후 일방적인 언론 보도 등을 보면서 신뢰가 깨지게 됐다"며 "법률 상담을 받은 후 고소를 이어가기로 했고, 추가적인 증거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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