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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英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韓 배우 최초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유태오가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18일(현지시각) 영국 영화TV예술아카데미(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이하 BAFTA)는 제 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배우 유태오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23부산국제영화제(BIFF)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유태오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23부산국제영화제(BIFF)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에 '패스트 라이브즈'는 각본상, 남우주연상(유태오), 비영어권작품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유태오는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2021년 '미나리'의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 후보에 올라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지만 한국 남자배우가 연기상 후보에 오른 건 유태오가 처음이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3월 개최하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바로미터로 여겨질 만큼 영미권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여겨진다. '패스트 라이브즈'의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성과가 오스카 후보 지명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적인 세계관과 풍경을 유려하게 담아낸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연출력과 각본, 애플TV+ 시리즈 '더 모닝 쇼'의 그레타 리, 유태오, 존 마가로 등 세 배우의 훌륭한 연기 앙상블 등 그야말로 모든 것이 완벽하다는 압도적인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총 179개 노미네이트, 62관왕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월 7일 열리는 제76회 할리우드감독조합(DGA) 시상식 첫 장편영화 부문 감독상에 셀린 송 감독이 노미네이트 됐다. 이와 함께 2월 25일 각각 개최되는 제35회 미국제작자조합 영화 부문 최우수상 노미네이트, 제39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최다 노미네이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최우수주연상 그레타 리, 최우수주연상 유태오)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제77회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오는 2월 18일 개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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