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장성규 "아내 임신 5개월 때 결혼...내 인생의 가장 친한 친구"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장성규가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절친들을 초대해 요리를 해주는 이상엽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성규는 10년 연애 끝에 결혼을 했다며 "자리 잡기 전에 하준이가 생기면서 하준이 덕분에 우리가 결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제수씨 오면 너의 미소가 달라진다. 제수씨 오면 편하니까 네가 술도 금방 취한다"고 말했고, 장성규는 "아내는 내 인생에 제일 친한 친구니까"라고 아내에 대한 여정을 드러냈다.

이상엽은 "나도. 베스트 프렌드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고, 장성규는 "1년 됐는데 이 정도 느낌이면 정말 운명적인 만남이다"고 놀랐다.

이후 장성규는 "결혼식 날 임신 5개월이었다. 결혼 시기를 못 잡고 있을 때 서로 합의한 게 '아기가 생기면 하자'였다. 그 얘기하고 두 달 후에 아기가 생겼다. 아이 태명이 깜짝 선물을 줬다고 깜짝이였다. 하준이가 생기고 3개월 후에 결혼했다"고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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