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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마침표 '골든걸스', '파이널 기부 공연' 매진 기록할까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골든걸스'가 금요일 '그랜드 파이널 기부 공연'과 함께 7개월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KBS2 예능 '골든걸스'(연출 양혁, 작가 최문경)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박미경·신효범·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 신(神)인 데뷔 프로젝트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골든걸스'에서 멤버들의 마지막 무대인 '그랜드 파이널 기부 공연'이 펼쳐지며 7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사진은 KBS2 '골든걸스' 제공. [사진=KBS2]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골든걸스'에서 멤버들의 마지막 무대인 '그랜드 파이널 기부 공연'이 펼쳐지며 7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사진은 KBS2 '골든걸스' 제공. [사진=KBS2]

'골든걸스'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순위 2위를 차지해 화제성을 과시했다. 1월 2주차 레전드 가수 브랜드 평판에서도 1위 이은미, 2위 신효범, 3위 박미경, 4위 인순이로 '골든걸스' 멤버들이 TOP4를 모두 싹쓸이했다. '골든걸스' 공식 유튜브 총 조회수는 24일 기준 3,940만 뷰를 돌파했으며 지난 12월 1일 첫 데뷔곡 'One Last Time'은 발표와 동시에 멜론 HOT100에 올라 인기를 증명했다.

오는 26일(금) '골든걸스' 마지막회는 '골든걸스'의 그랜드 파이널 기부 공연 으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골든걸스' 최초의 유료 공연으로, 공연 수익은 독거노인과 미혼모 가정에 전달된다. 멤버들이 의미 있는 마지막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정성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무대는 지금까지 신곡 위주에서 벗어나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신효범), 아이브의 '아이 엠'(박미경), 뉴진스의 '하입 보이'(인순이), 청하의 '벌써 12시'(이은미) 등 첫 미션곡 무대가 다시 선보여질 예정이다. 첫 그룹곡인 '굿바이 베이비'(미쓰에이), 데뷔곡 'One Last Time', 두 번째 신곡 '더 모먼트'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무대들과 함께 '골든걸스'의 유쾌한 입담이 펼쳐질 예정이다.

'골든걸스' 매니저 박진영은 마지막 공연에서 "아 진짜 그날이 왔네" 마지막 무대에 대한 멤버들의 아쉬움을 불러왔다. 박미경은 "우리 헤어지는 거야?"라며 아쉬워하고, 이은미는 "벌써 그렇게 됐네"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누나들의 의상 체인지 10분을 위해 특별한 '누나 사랑'을 담은 무대를 스페셜로 펼쳤다.

박진영은 콘서트 표 매진을 목표로 밝혔다. 과연 첫 유료 공연인 '골든걸스 그랜드 파이널 기부 공연'이 매진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골든걸스'와 박진영의 마지막 그랜드 파이널 기부 공연은 오는 26일(금) 밤 10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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