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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정우성x현빈 만날까 "'메이드 인 코리아' 긍정 검토"(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전여빈이 정우성, 현빈과 만날까.

전여빈 소속사 매니지먼트mmm 관계자는 8일 조이뉴스24에 "전여빈이 우민호 감독의 신작 '메이드 인 코리아'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배우 전여빈이 7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거미집' 오픈토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전여빈이 7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거미집' 오픈토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는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 매 작품마다 시대를 읽는 깊은 통찰력으로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던 우민호 감독의 첫번째 시리즈물이다.

정우성이 동물적인 본능과 무서운 집념을 가진 검사 장건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현빈이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전여빈까지 출연을 검토 중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전여빈은 현빈과 '하얼빈'을 통해 우민호 감독과 작업을 한 바 있어 이들 조합을 다시 볼 수 있을지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시대, 1970년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흡입력 넘치는 전개와 장대한 스케일의 볼거리로 담아낸 시리즈물로,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의 봄'의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았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프리프로덕션을 거쳐 올 여름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여빈은 현재 송혜교와 영화 '검은 수녀들' 촬영에 한창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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