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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블랙아웃',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공식 초청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변요한이 프랑스 칸에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다.

변요한 주연의 드라마 '블랙아웃'(BLACK OUT/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이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의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블랙아웃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의 랑데뷰(RENDEZ-VOUS)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블랙아웃'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 됐다. [사진=포스터]
'블랙아웃'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 됐다. [사진=포스터]

'블랙아웃'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10년 전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휴먼 미스터리다.

변요한은 극 중 같은 반 여학생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모범생 '정우' 역으로 분했다. 변요한은 출소 뒤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주변에서 연이어 벌어지는 이상한 일 때문에 떠나지 못하는 정우의 모습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트를 대상으로 열리는 축제로,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다.

변요한은 '블랙아웃' 외에도 상반기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육사 출신의 엘리트로 대한민국을 산업국가로 만들고자 국가재건사업을 추진하는 열정적인 청년 김산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또 상반기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 '그녀가 죽었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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