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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켜, 토스와 협업 시범서비스 스타트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부동산임대차권리분석 서비스인 '집지켜'가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라카(이하 토스)와 서비스 협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양사 협업은 일단 시범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다. 전월세임차인들이 계약과정에서 임차할 집에 대한 위험도를 파악하고 향후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집지켜'는 '토스' 앱내에서 전세금반환보증보험(Hug)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증보험가입 전에 집에 대한 다양한 권리분석과 함께 보증보험가입이 가능한 집인지와 같은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부동산임대차권리분석 서비스인 '집지켜'가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와 협업한다. [사진=집지켜/토스]
부동산임대차권리분석 서비스인 '집지켜'가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와 협업한다. [사진=집지켜/토스]

반대로 '집지켜'의 권리분석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도 '토스'를 통한 전세금반환보증보험가입이 연계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전세금반환보증보험가입이 필요한 임차인은 '토스' 앱내에서 '전세보증금안전도 확인하기'를 눌러 제휴된 '집지켜'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집지켜'를 통해 안전한 집인지를 확인한 후에는 '토스'에서 보증보험을 가입하면 된다.

'집지켜'를 통해 '토스'에서 보증보험을 가입하면 보증료 3% 할인과 토스 포인트 제공 혜택을 받는다.

김한성 집지켜 대표는 "자사 임대차권리분석 서비스를 혁신금융플랫폼 대표주자로 꼽히는 토스와 협업해 제공할 수있어 기쁘다"며 "집지켜 서비스는 임차인들이 가려진 정보 없이 신뢰할 수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보증금반환위험도를 낮추는 전월세임대차 의사결정을 할 수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한편 '집지켜'는 집주소 입력 하나로 계약할 집 보증금이 안전한지 여부를 무료로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주택공시가격, 주택시세, 집주인 세금체납여부 등 40여가지 집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부동산 위험요소, 권리분석, 예상경매배당액, 보증보험가입 여부를 1분 만에 분석해준다.

서비스 출시 270일 만에 보증금안전도진단금액 10조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올해(2024년) 3월 기준 누적 이용자수 3만2542명, 안전진단수 7만4418건을 기록, 세입자들의 계약 전 필수앱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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