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즈 스터디카페, 주부·여성 창업 증가세 맞춰 운영 시스템 선보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복합문화학습공간 멘토즈 스터디카페가 최근 주부, 여성 창업 증가세에 따라 맞춤 공략 운영 시스템 '컴앤패스'와 함께한 관제시스템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컴앤패스는 멘토즈 스터디카페의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격으로 출입문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부터 회원관리, 실시간 매장 현황 체크까지 가능한 자체 개발 키오스크다.

본사 관제시스템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창업 이후에도 점주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매장 운영을 원활히 도와준다. 또한 해당 아이템들은 1대1 전담 수퍼바이저 지원으로 오픈 전부터 운영 교육과 준비를 함께 돕고 있다.

멘토즈 측은 "초보 창업자들도 안전하게 창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알렸다. 최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국내 창업 기업 동향을 살펴본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국내 여성 창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45.9~47％ 정도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2020년(37.4％) 대비 증가했고 여성창업자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교육 서비스업으로 꼽혔다. 해당 업종의 여성 창업자 비율은 전체에서 70％ 차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이나 주부가 창업을 고민할 때 안정성과 편리성이 높은 창업 아이템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교육 서비스업 중 스터디카페 창업은 소자본으로 1인 창업이 가능하다. 대부분 무인 점포라서 매장 관리에 투자하는 시간이 보다 적다. 또한 편리하게 개인 시간을 챙기면서 부담없이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여성 창업자들 사이에서 시작하기에 좋은 창업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에 자리한 멘토즈 A지점 원장은 "육아로 인해 퇴사를 결정한 후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찾던 중 멘토즈의 브랜드 마인드와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됐다"며 "멘토즈 본사 직원들과 소통하며 운영할 수 있었던 부분, 점주들의 요청에 대한 빠른 응답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부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멘토즈는 기존 자습 공간에서 탈피해 학습자들의 학습 문화와 니즈를 공간에 녹여낸 프리미엄 복합문화학습공간과 고급 인테리어를 직접 관리하고 설계해오고 있다. 스터디카페 시장에서 차별성을 더해나가고 브랜드성을 만들어 나간다는 얘기를 듣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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