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순위표] 김수현x김지원, 통했다…'눈물의 여왕', 3월 韓 좋아하는 방송 1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눈물의 여왕'이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tvN 주말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선호도 4.2%로 방송 시작 2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눈물의 여왕 [사진=tvN]
눈물의 여왕 [사진=tvN]

'눈물의 여왕'은 전지현·김수현 주연 '별에서 온 그대'(2014년 1월 3위), 현빈·손예진 주연 '사랑의 불시착'(2020년 1월 1위) 등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매력적 캐릭터를 그려낸 바 있는 박지은 작가의 성별, 계급 반전 로맨틱 코미디.

거칠 것 없이 도도하게 살아온 재벌 3세 출신 백화점 사장 홍해인(김지원)이 희귀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으면서 심경의 변화를 겪고, 그의 남편인 평범한 집안 출신 변호사 백현우(김수현)는 대가족이 모여 사는 '처월드'에서의 처가살이가 고달파 이혼하려다 아내의 투병에 함께하기로 하면서 이들 부부에게 새로운 국면이 펼쳐진다.

2위는 TV조선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3.8%)다. 올해 1, 2월 1위였고, 3월 7일 종영했지만 이후 갈라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3개월간의 열띤 경연 끝에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이 각각 진선미가 됐고,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등 TOP 7은 이후 전국투어로 관객을 직접 만나며, 전문적 지원을 받아 음악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MBC '나 혼자 산다'(2.5%)가 3위, 김동준·최수종 주연 KBS2 '고려 거란 전쟁', MBN '나는 자연인이다'와 '현역가왕'(이상 2.0%)이 공동 4위, '미운 우리 새끼'(SBS)와 '유 퀴즈 온 더 블럭'(tvN)(이상 1.9%)이 공동 7위를 차지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순위표] 김수현x김지원, 통했다…'눈물의 여왕', 3월 韓 좋아하는 방송 1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