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가요] 앰퍼샌드원 '브로큰 하트', 사랑의 불도저가 된 일곱 청춘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이 '사랑의 불도저'가 되어 강렬하게 돌아왔다.

앰퍼샌드원이 26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앨범 'ONE HEARTED'(원 하티드)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Broken Hear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앰퍼샌드원은 지난해 11월 이들의 시작점, 그리고 첫걸음을 주제로 한 데뷔 싱글 'AMPERSAND ONE'(앰퍼샌드 원)으로 데뷔해 풋풋한 감성과 눈부신 비주얼로 가요계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앰퍼샌드원은 보편적인 공감을 자극하는 음악을 선보여 5세대 대표 신인 보이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전작 'AMPERSAND ONE'이 꿈을 이루기 위해 하나, 하나, 하나 모여 팀으로 거듭나는 멤버들의 과정을 그려냈다면, 신보 'ONE HEARTED'는 비로소 하나의 마음을 갖게 된 앰퍼샌드원이 서로 공유하는 목표와 의지, 감정을 직관적인 비주얼과 음악으로 표현했다.

'하나의 마음을 가진'을 뜻하는 'ONE HEARTED'는 사랑에 빠져 한 사람에게 일편단심으로 직진하는 앰퍼샌드원의 솔직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앰퍼샌드원은 짝사랑하는 상대를 향해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마음을 '목표물'과 '승리'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비주얼로 해석해 볼거리를 더했다.

타이틀곡 'Broken Heart'(브로큰 하트)는 멤버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사랑에 빠진 앰퍼샌드원의 모습을 표현했다. "날 믿고 따라와", "맘속에 내 자릴 비워 놔"라는 가사를 통해 자신만만한 모습을 드러냈고, "심장이 Pumping, pang/ 뛰어 막", "고장 난 Brake처럼 Run and run"이라는 노랫말로 사랑에 마음을 뺏긴 혼란스러움을 다소 과격하게, 역동적으로 이야기한다.

'Broken Heart' 뮤직비디오는 우연한 사고로 심장에 블루투스가 연동돼 심장에 끝없이 울리는 음악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았다. 보다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있는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인상적이고, 메가크루와 함께하는 군무는 화면을 꽉 채우며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무장한 일곱 청춘들, 다시 한 번 찬란한 청춘의 순간을 그려낼 이들을 주목해보자.

이미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